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웃지 못했다.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9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이정후는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 4회 유격수 땅볼, 6회 2루 땅볼, 8회 1루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11안타를 쳤다. 토론토가 10개를 쳤으니 한 개 더 쳤다. 단 1점도 가져오지 못했다. 엘리엇 라모스와 라파엘 데버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패트릭 베일리도 2안타를 쳤다. 그러나 졌다.
이날 선발로 나섰던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랜더는 시즌 첫 승에 또 실패했다. 2⅔이닝 9피안타 2사사구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김하성의 탬파베이 레이스는 11-1 대승을 거뒀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박살 냈다.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 첫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0(25타수 5안타).
2회 유격수 땅볼, 4회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 우익수 파울 플라이, 7회 무사 1루에서는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호수비에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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