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사랑이 명품 가방과 반려견이 함께한 일상 사진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김사랑은 최근 자신의 SNS에 반려견을 가방에 넣은 채 외출한 사진을 공개했다. 편안한 차림에 헬로키티 인형이 달린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 그런데 그 가방, 한눈에 봐도 고야드(Goyard)의 시그니처 패턴이 선명하다.
고야드는 1853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하이엔드 브랜드로, 루이비통보다도 긴 역사를 자랑한다. 광고를 하지 않기로 유명하며, 희소성과 장인정신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사랑이 사용한 모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야드 특유의 모노그램 패턴과 가죽 트리밍이 확실하게 보인다.
이런 명품 가방을 반려견 캐리어처럼 사용하는 김사랑의 일상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려견이 명품 가방 타고 다닌다니 부럽다”, “강아지가 나보다 잘 산다”, “클래스가 다르다”는 반응부터, “명품 과시 아니냐”, “강아지 캐리어로 쓰기엔 너무 과한 선택 아니냐”, “명품을 이렇게 쓰는 게 맞나”라는 지적도 보인다.
한편, 김사랑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1년 1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 이후 차기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7'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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