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장범준이 오랜 기다림 끝에 정규 5집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의 이름은 '버스카버스카'다. 팀 버스커버스커의 감성을 그대로 품은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시간 여행 같은 선물이다.
정규 5집 '버스카버스카'는 오는 20일 오후 6시에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앨범은 오랜 음악 동료이자 친구인 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가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장범준이 그를 위해 급히 준비한 특별한 앨범이다. 장범준은 SNS를 통해 "브래드에게 선물하고 싶어 급히 만들었다"며 이번 앨범의 진심 어린 제작 배경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미공개 곡들을 대거 담아 기대를 모은다. '학동역에서', '야우리송' 등 버스커버스커 시절 공연이나 팬 커뮤니티 등을 통해 회자되던 곡들이 드디어 정식 발매된다. 이번 정식 공개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장범준은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등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가사로 시대를 관통한 감성을 선보였다. 그는 이번에도 여전히 '장범준다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감정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단지 신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감정과 여전히 가슴 한켠을 간질이는 멜로디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악을 넘어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이번 정규 5집 '버스카버스카'는 20일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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