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랩, 장애인 직무만족도 96.2점 '고용 솔루션 효과 입증'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장애인 고용의 질적 개선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등장했다. 잡스랩(대표 박경훈)은 2025년 상반기 자사 장애인 고용 솔루션을 통해 근무 중인 전국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고용의 새로운 표준을 16일 제시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만족도와 직무 참여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고용 지속성을 위한 환경 조성 정도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사 결과 장애인 근로자의 평균 만족도는 96.2점으로, 2023년의 93.3점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잡스랩이 제공한 맞춤형 고용 솔루션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긍정적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직무 참여도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63.3%가 최고점인 5점, 25.3%가 4점을 부여하는 등 대부분 근로자가 높은 업무 몰입도를 보였다. 3점 이하로 응답한 비율은 8.8%에 그쳤다. 단순 고용을 넘어 장애인 근로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자부심, 책임의식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잡스랩은 2024년부터 고객사에 제공해온 '장애인 고용 맞춤형 솔루션'의 도입 효과 또한 입증됐다고 밝혔다. 솔루션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8점의 응답 결과를 기록했다. 근로자뿐 아니라 사용자인 기업 측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는 방증이다.

잡스랩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장애인 고용의 확대와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충족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ESG 경영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장애인 고용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전략과 연결짓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근로자의 잠재 역량을 끌어내는 직무 환경 조성과 맞춤형 교육 지원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이미지 개선에 모두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장애인 고용을 단순한 법적 의무가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으로 인식하는 전환점"이라며 "이 같은 모델이 확산될 경우 사회적 포용성과 기업 경쟁력 모두를 높이는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잡스랩, 장애인 직무만족도 96.2점 '고용 솔루션 효과 입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