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9일 개인 계정에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첫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정우는 파라솔로 햇빛을 가리고 모자를 쓴 채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또한 스태프와 소통하며 촬영에 집중하기도 했다.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 '기수종'(하정우)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다. 건물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가짜 납치극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하정우는 '히트'(2007) 이후 19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하정우는 최근 무례한 팬에게 쿨한 반응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한 네티즌은 “오빠 머리가 너무 커요”라는 댓글을 달자, 하정우는 “고마워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한편 하정우는 최근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 ‘윗집 사람들’ 촬영을 완료했다. ‘윗집 사람들’은 층간 소음으로 만난 두 부부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이다. 하정우를 비롯해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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