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수성 가자' 신민재-천성호 테이블세터, LG 선발 라인업 공개... 백승현 최승민 콜업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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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KIA-LG의 경기.<br><br>LG 신민재가 3회말 1사 2루에서 적시타를 때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LG 트윈스 천성호./LG 트윈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2위 수성을 향해 달린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팀간 10차전을 치른다.

지난주 LG는 2승 4패를 거두고 왔다. 4연패에 빠졌다가 지난 6일 삼성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46승2무37패로 롯데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4위 KIA와 승차는 0.5게임밖에 되지 않아 전반기 마지막 3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전망이다.

엔트리 변동이 있다. 전날(7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문정빈을 말소시켰던 LG는 백승현과 최승민을 콜업했다.

선발 라인업도 공개했다.

LG는 신민재(2루수) 천성호(3루수) 김현수(지명타자) 문보경(1루수) 문성주(우익수) 박동원(포수) 오지환(유격수) 함창건(좌익수) 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 올해 개막 첫 경기부터 생애 첫 완봉승을 달성, 화려하게 시즌을 시작했던 임찬규는 6월부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5월 27일 잠실 한화전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에 나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2.88를 기록 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37로 좋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br><br>LG 임찬규가 선발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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