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입 추진했지만 무시 당할 것'…MLS 클럽, 영입 실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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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데이비스/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의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영국 풋볼트랜스퍼스는 지난 4일 'LA FC는 대규모 이적 시장을 계획하고 있고 손흥민을 지루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 LA FC는 프리미어리그의 아이콘을 프리미어리그의 아이콘으로 대체할 계획이 있다. LA FC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였던 요리스가 활약하고 있지만 스타 선수가 부족한 팀'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TBR 역시 'LA FC가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미국 이적에 관해 논의했다. LA FC는 올 여름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한 엄청난 거래를 진행 중이다.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 매각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은 손흥민이 내릴 예정이다. 손흥민은 MLS 클럽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MLS 클럽은 리그의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급여를 받는 선수 3명과 계약할 수 있다. LA FC는 최근 지루가 팀을 떠났고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LA FC는 리그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선수 2명을 영입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미러는 6일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수익성 높은 이적 제안을 거부할 것이다. 주급 20만파운드를 받는 손흥민은 10년간 클럽에 헌신했고 서둘러 이적하기보다는 적절한 기회를 기다릴 것'이라며 'LA FC는 손흥민에게 무시당할 것으로 점쳐진다'고 전했다.

영국 더선은 5일 'LA FC는 당장 손흥민을 영입할 수 없을 것이다. 손흥민은 MLS 이적을 거부할 것이다. 손흥민이 미국으로 떠날 가능성은 낮다. LA 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내년 1월까지나 12개월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복귀해 팀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과도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의 타킷이기도 하며 페네르바체의 무리뉴 감독도 탐내는 선수'라며 '토트넘이 다음달 예정된 서울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매각한다면 큰 충격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을 낮은 이적료로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손흥민은 조국에서 상징적인 존재이자 클럽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주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영국 풋볼365는 5일 '올 여름 이적이 가능한 윙어 톱10'을 선정해 소개하면서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 가능한 최고의 윙어 10명이 있다. 아스날, 리버풀,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목해야 할 선수'라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은 2024-25시즌 힘든 시기를 이겨냈고 46경기에 출전해 11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런 기록은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시즌이었고 손흥민의 하락세가 분명해지고 있다. 손흥민은 단순히 부진한 시즌이었을 수도 있지만 토트넘은 클럽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과 이별하려는 의지가 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의 활약과 지난 몇 년 동안 보여준 뛰어난 활약은 손흥민을 매력적인 영입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손흥민과 함께 포파나(리옹),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쿠두스(웨스트햄), 쿠보(레알 소시에다드),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음뵈모(브렌트포드),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 레앙(AC밀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가능한 세계 최고의 윙어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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