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언 팽현숙이 카페에서 불륜 커플을 구분하는 방법을 들려줬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팽현숙이 양세형, 김숙과 함께 양평의 전원주택 임장에 나섰다.
그는 “한때 산 속에 땅을 사서 최양락과 함께 카페를 운영했다”면서 “이름이 '꽃 피는 산골'이라 꽃이 많아야 해서 꽃값만 아파트 한 채 날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산 속에 있으니까 불륜 커플만 왔다“고 하자 장동민이 ”손님이 불륜인지 어떻게 구분하냐“고 물었다.

팽현숙은 “딱 보면 안다. 차가 왔을 때 남자가 먼저 내린 뒤 얼른 뛰어가서 조수석 문을 열어주면 불륜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륜은 메뉴 시킬 때도 다르다. '여기서 제일 비싼 거 먹어'라고 하면 불륜이다. 진짜 부부는 '커피 마시고 왔고 한 잔만 주세요' 하면서 리필한다. 진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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