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이 딸과 함께 안과를 방문했다.
이하정은 4일 소셜미디어에 "방학동안 거의 병원 투어예요, 오늘은 안과를 갔다가, 유담이 난시가 있어서 교정을 위해 안경 착용을 권하셔서 안경도 맞추고요. 다음주엔 성장 클리닉, 치과도 예약해 놓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하정은 이어서 "유담이가 직접 고른 핑크 안경... 귀엽나요? ㅎㅎ (남편은 안경 썼다고 엄청 속상해하고 있음..)"이라며 6세 딸이 난시가 있어 안경을 쓰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빠 정준호는 6세 딸이 벌써 안경 썼다고 엄청 속상해한다고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호의 딸 유담 양은 직접 고른 핑크색 안경을 끼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핑크색 안경이 마음에 들었는지 신나서 깡총깡총 뛰어가는 모습도 보인다.

이하정은 또 같은 날 소셜미디어에 "둘이 요새 메시지 주고 받네 #아빠 #딸"이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 정준호와 딸이 주고받은 문자를 캡처해서 업로드했다. 정준호의 딸은 "아빠 빨리와 빨리"라며 아빠를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이다.
부녀간의 애정 가득한 대화가 훈훈함을 자아내지만 이하정은 "둘이 너무 웃기네 내 휴대폰인데..ㅋㅋㅋ"라며 부녀 사이를 조금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교정하면 괜찮을거에요" "랜선 이모도 마음이 아프네" "아빠와 딸 사이 좋네요" "유담이 너무 귀엽네"라며 정준호와 딸 사이를 응원했다.
한편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정준호는 올해 영화 ‘히트맨2’가 흥행에 성공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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