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를 주지 마세요"…이홍기, 다이어트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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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가 여름을 맞아 과거 사진을 보며 다이어트 결심을 했다. / 이홍기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여름을 맞아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1일 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몸이 다시 무거워진다. 이젠 잘 빠지지도 않는다"며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난 과거 사진을 함께 올리며 "간헐적 단식을 시작해야겠어. 먹이를 주지 마세요"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홍기는 사진에 대해 "#과거사진입니다 #지금이랑많이다르죠"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현재 모습과는 다름을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을 본 팬들은 "그러면 더 먹을 걸 주고 싶어진다", "지금도 너무 귀여워서 괜찮다", "건강하게 같이 빼봅시다" 등 유쾌한 응원을 보내며 다이어트를 향한 공감과 격려를 보냈다.

FT아일랜드 이홍기 최민환/마이데일리 DB

한편, 이홍기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리는 FT아일랜드 콘서트 '2025 FTISLAND LIVE ‘MAD HAPPY’(매드 해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가 이번 공연에 함께할 예정이다.

앞서 최민환은 지난 3월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을 재개했다. 이와 관련해 이홍기는 "국내에서는 2인 체제로 활동하고, 해외에서는 3인으로 무대에 설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여전히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은 걸 알고 있다. 더 반성시키겠다. 꾸짖고 반성해서 언젠가는 국내에서도 3인으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FT아일랜드에 드러머는 반드시 필요하다. 정말 잘못된 일이었다면 다른 길을 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판단했기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홍기의 굳은 믿음 아래 최민환은 다시 무대에 서게 됐다. 과연 그의 복귀가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팬들과 대중의 반응은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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