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무신사와 패션·뷰티 협업 확대…3000원 균일가 화장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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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무신사와 손잡고 패션 상품에 이어 뷰티 상품까지 협업 영역을 확장하며 비식품 분야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GS25는 무신사와 함께 기획한 전용 뷰티 브랜드 ‘리틀리 위찌(LITTLY WHIZZY)’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리틀리 위찌는 무신사가 운영하는 영(Young) 타깃 뷰티 브랜드 ‘위찌(WHIZZY)’의 세컨드 라인으로 GS25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은 고품질·소용량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립 글로스와 아이섀도우 등 7종의 화장품을 3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바운시 글로스(5종), 아이섀도우 듀오(2종)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뷰티 협업은 GS25가 비식품 분야에서 무신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GS25는 지난 3월 무신사 전용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를 선보인 바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는 초기 3000여점포에서 시작해 현재 5000여점포로 대폭 확대됐다. 이달부터는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등 여름 시즌 신상품 5종을 출시한다.

GS25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수요가 크게 늘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매출 신장률이 2배를 넘어섰다.

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상품기획자)는 “무신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유입과 매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모든 측면에서 띠어난 성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과 비식품 전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를 꾀해 편의점 업계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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