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SM, 오빠 먼저 캐스팅…난 3번 떨어지고 붙어"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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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SM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에스바 멤버 윈터가 SM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샬롱드립2'에는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로 돌아온 윈터가 출연했다.

이날 윈터는 연습생 기간에 대해 "2017년에 계약해서 약 3년 반 정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SM 오디션을 세 번 봤다"며 "처음에 오디션 보러 갔을 때는 SM 직원분이 저희 오빠를 보고 데려가시더라. 그래서 괜히 뭔가 '나 때문에 온 거 아니었어?' '이렇게 쉬운 거였어?' 이런 생각도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오디션을 봤는데 제가 오빠보다 더 노래를 잘했다. 물론 오빠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SM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

윈터는 "사실 저도 그때 불합격이었다"며 "댄스 페스티벌에서 캐스팅을 받았는데 그리고 서울에서 오디션을 제대로 봤는데 그때 떨어졌다. 그 다음에 부산에서 열린 SM 글로벌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그때 또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SM은 안 되나 보다'하고 다른 회사들도 여러 군데 봤는데 다들 한 번 보자고 하셨다. 그래도 SM 캐스팅 해주신 분이랑은 연락을 계속 하고 있었고 제가 '다른 회사 갈 것 같다'고 하니까 '한 번만 더 보자'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뭐야? 안 한다고 했다가 나 딴데 가니까 잡는다고 하는 건가?'고 생각도 했지만 SM을 가고 싶어 했으니까 한 번 더 봤는데 그때 된 거다"고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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