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르엘 리버파크 센텀’ 분양… 초고층 2,07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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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부산의 부촌인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내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르엘 리버파크 센텀 정면투시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부산의 부촌인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내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르엘 리버파크 센텀 정면투시도 / 롯데건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의 부촌인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내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들어서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최고 67층(48층 1개동·67층 5개 동)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대단지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특히 40평대 이상인 전용면적 104㎡ 이상 중대형 비율이 약 94%에 달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부촌인 센텀시티 권역에 들어선다. 센텀시티는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부산시립미술관(리뉴얼중), 초고층 지식산업센터(센텀 스카이비즈) 등 문화·예술·업무 인프라가 집약된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힌다.

또 수영강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동해선, 번영로, 광안대교 등이 인접해 부산 곳곳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공사가 2026년 완료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 환경도 개선된다.

부산 '르엘 리버파크 센텀' 광역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62709341655689
부산 ‘르엘 리버파크 센텀’ 광역조감도. / 롯데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센텀시티의 입지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부산 첫 공급에 걸맞은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총 3,300평에 달하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리버뷰 아쿠아풀에서는 수영강 조망과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3개 레인 규모의 인피니티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며, 탕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입주 후 2년간 커뮤니티 기본 관리비 및 운영비 지원, 이용료(조식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또 센텀시티 유일의 최고 67층이라는 상징성에 외관도 고급스러운 커튼월과 미디어파사드가 적용된다. 세대당 2.07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과 음식물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에코홈(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이 도입된다.

공공기여 협상을 통해 첫 조성되는 만큼 공공성 강화에도 힘썼다. 창업 지원시설인 ‘유니콘 타워’를 조성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 ‘수영강 휴먼브릿지’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해운대 지역의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서 첫 적용되며, 상징성 높은 센텀시티 내 입지에 걸맞게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오래전부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분들이 많은 만큼 높은 관심과 상징성에 걸맞게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엘 리버파크 센텀’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우동(해원초 인근)에 위치하며 7월 11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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