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빙그레가 물류 계열사 제때의 신임 대표이사로 임성호 빙그레 냉장사업담당 상무를 선임했다.
27일 빙그레에 따르면 지난 26일 실시된 인사에서 임성호 상무가 제때 대표이사에 발탁됐다. 김광수 전 대표가 지난 20일 빙그레 대표이사로 이동하면서 제때 대표가 공석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임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1992년 빙그레에 입사해 영업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부서를 거쳤으며, 2020년에는 냉장사업담당 상무보로 임원에 올랐다.
제때는 2006년 빙그레 오너일가가 인수한 냉동·냉장 물류 전문업체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 제품의 전국 유통을 전담하고 있다. 지분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세 자녀가 100% 보유하고 있으며, 김동환 사장이 33.34%로 최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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