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2025 청운상회 로컬팝업페스타' 성료…청년과 지역 잇는 문화축제 자리매김
■ 홍성군, 306명의 꿈에 날개를! 미래 인재 육성에 힘찬 발걸음

[프라임경제] 홍성군은 '로컬 청년이 만드는 문화마켓 페스타'를 주제로 개최된 '2025 청운상회 로컬팝업페스타'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로컬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창업 지원 가능성을 확인하는 참여형 지역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펼쳐졌으며, 1부에서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간담회와 홍성 로컬상권 탐방 프로그램이 열려 전국 각지의 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이 로컬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상권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진 2부 '청년 교류의 밤'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브랜드 발표와 공연, 청운대학교 마이크로디그리 학생들의 콘텐츠 소개, 협동조합 나빌레라의 예술 공연 '나의 첫사랑 레시피' 등이 다채롭게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로컬푸드존과 체험 콘텐츠는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청년층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문화와 상생이 어우러진 로컬마켓 축제의 본보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 정신과 로컬 브랜드 가치가 군민들에게 더욱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청운상회가 청년과 지역을 잇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홍성군, 306명의 꿈에 날개를! 미래 인재 육성에 힘찬 발걸음
(재)홍성사랑장학회, 306명의 미래인재에게 장학금 3억8000여만 원 전달 -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이용록)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의 뜻을 함께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4월 2025년 장학생 선발 공고 후 약 2주간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철저하고 투명한 심사와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30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 우수자,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 자녀, 그리고 예체능 대회 입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 51명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56명 △대학생 119명에게 각각 50만원에서 300만원의 장학금, 총 3억8000여만 원이 지급됐다. 지원 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약 3000만원 증가하며, 장학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인재 지원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용록 이사장은 "학업과 재능 개발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준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오늘의 결실을 밑거름 삼아 내일의 홍성을 이끄는 희망과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2005년 설립 이래 홍성군민과 지역 기업, 단체, 출향인들의 아낌없는 후원을 바탕으로 현재 149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총 38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약 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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