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미국 간호사·간병인 취업·이민 설명회' 성료

[프라임경제] 국가보훈부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 간호사·간병인 취업 및 이민 온라인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취업 및 이민 컨설팅 전문기업 토마스앤앰코가 주관했다. 미국 내 간호사 및 간병인 직종에 관심 있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했다.

설명회에서는 △미국 간호·간병 직종의 취업 절차 △비자 발급 요건 △자격 취득 방법 △현지 근무환경 △이민 절차 등이 안내됐다. 또  미국 의료·복지 시장의 인력 수요와 실제 취업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이 현실적인 진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비전공자·무경력자를 위한 전략도 공개됐다. 장기요양시설 및 홈케어 분야에서 시작해 간호사로의 경력 전환이 가능해진다. 이는 비전공자들에게도 실질적인 진출 경로를 제시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서는 군 복무 중 축적된 책임감, 조직 적응력, 체력 등이 미국 간병 및 간호 분야에서 경쟁 우위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1:1 맞춤형 진로 상담 예약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진로 설계 조언도 받을 수 있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제대군인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해 제대군인의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 및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