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 점프4' 단독 출시…출고가 44만9900원

[프라임경제] KT(030200)가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점프4'를 단독 출시했다.

KT는 25일부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갤럭시 점프4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점프4는 블랙과 라이트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 44만99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이 제품은 '서클 투 서치' 기능과 6.7인치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도 특징이다. 

KT는 오는 9월까지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2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또 선착순 2만5000명에게는 고양이 캐릭터 '민트라온' 테마 케이스와 케이스 스티커 3종이 증정된다. 해당 사은품은 별도 신청 없이 구매처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KT닷컴을 통한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를 제외한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정품 액세서리를 포함한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전용 케이스와 필름 등도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KT는 갤럭시 점프4 이용 고객을 위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피싱·해킹 피해 보상, 휴대전화 교체 및 수리 대행 등을 포함한다. 월 이용료는 5900원이지만, 스페셜 요금제 이상 이용 고객은 멤버십 차감 혜택을 적용해 3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8월31일까지 가입한 고객은 여행자보험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KT만의 갤럭시 점프 시리즈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갤럭시 점프4를 통해 더 적은 부담으로 다양한 혜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