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어스(TWS,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맞이한 감격을 드러냈다.
투어스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투어스 투어 '24/7 위드:어스' 인 서울'(이하 '24/7 위드:어스')을 진행했다. 20일~22일 개최된 이번 공연은 위버스(Weverse) 온라인 스트리밍이 병행됐으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됐다.
이날 투어스는 '오 마이마이 : 7s'(Oh My My: 7s), '프리스타일'(Freestyle), '더블 테이크'(Double take),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까지 쉬지 않고 무대를 펼쳤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투어스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영재는 "오늘도 다 같이 즐겨보자"며 일본어로도 짧지만 밝은 인사를 건넸다. 지훈은 강아지 귀를 만들어 보이더니 "오늘도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42(팬덤명)들 즐겁게 놀 준비됐나"라며 환호성을 유도했고 "우리 또한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놀다 가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먼저 중국어로 인사를 건넨 한진은 "여러분 저 누구예요?"라며 질문을 던졌다. 객석에서 "한진!"이라는 외침이 쏟아졌지만 그는 "아니다. 투어스 한진"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훈은 "끝까지 즐길 준비되셨냐. 그럼 소리 질러주시라"라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경민은 "온라인으로 보고 계신 42들도 잘 보고 계시냐"라며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챙기고는 "다 같이 즐겨보자"라고 환하게 웃었다. 리더 신유는 "2층, 3층에 계신 42 여러분도 잘 들리시냐"라며 먼 좌석의 팬들에게 인사하더니 "오늘 재밌게 한 번 놀라보자"라고 권했다.
'24/7 위드:어스'는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진행된다. 이들은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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