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공유가 축구 스타 손흥민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공유는 19일 소셜미디어에 "respect"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공유와 손흥민이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차림으로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진한 우정을 나누는 듯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공유는 금빛 메달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가까워졌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연락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만남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이 새겨진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에 직접 손글씨 메시지를 써서 공유에게 선물했다.

유니폼에는 “형님 경기장에서 함께 보내진 못했지만 형이 보내준 응원 덕분에 우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이뤘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제 옆에서 진심어린 조언 평생 잊지 않을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형한테 무슨 일이 있어도 형 편에 있을게요! 사랑합니다! 꽁”이라는 진심 어린 문구와 함께 손흥민의 사인이 적혀 있다.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감동적인 선물이다.
팬들은 “비주얼도 레전드, 우정도 레전드” “이 조합 완전 찬성” “공유 형도 흥민이도 다정한 성격 그대로”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공유는 2001년 드라마 '학교'로 데뷔했다. 영화 '도가니' '용의자' '부산행'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거침없는 사랑' '커피프린스 1호점' 등에서 활약했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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