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선♥' 류진, 이사 갈 새집 공개…넓은 거실+통창 정원뷰 '깜짝'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류진이 인천 청라의 새집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가장 (멋진) 류진'에서는 '이사 갈 집 구경하다 대판 싸운 류진(새집, 각방, 부부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류진은 "(와이프가) 발품 팔아서 보다가 새로 이사 올 집이 마련됐다. 계약은 아내가 혼자 해서 저는 오늘 처음 온다"며 "(전 임차인이) 먼저 이사를 나가셔서 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가구 같은 것도 뭐가 좋을지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넓은 현관이 눈길을 끌었다. 류진은 전 집에 비해 넓은 수납공간에 "신발장 높은 거 너무 좋다. 대박이다"라며 만족해했다.

현관을 지나 바로 보이는 곳은 안방이었다. 류진의 아내가 "현관 앞에 바로 안방에 있는데, 별로 안 좋다더라"라고 하자, 류진은 "왜? 내가 쓰면 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안방 내가 쓸 건데 무슨 소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방에 들어오자마자 통창 너머 초록색 정원뷰가 눈길을 끌었다. 류진의 아내는 "저번에 왔을 때 정원뷰만 보고 마음에 들어서 계약했다"고 집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제작진은 "안방 두 분이 같이 쓰냐"고 물었지만 류진은 "우리 같이 안 살아. 한 집에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아내는 집 구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언인지 묻자 '자기만의 공간'이라 답했다. 아내는 "각자 자기 섹션이 있어서 자기만의 공간 확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아빠가 잔짐이 많다. 그 짐을 놓을 공간이 작다"고 말했다. 그러나 류진은 "나보고 잔짐이 많다 하는데 내가 볼 때는 집사람 짐이 엄청 많다"고 투덕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