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 '두류지하도상가 노후시설물' 전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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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두류지하도상가 내 노후시설물에 대한 전면적 정비를 올해 하반기부터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두류지하도상가 모습.사진=대구시(포인트경제)
대구 두류지하도상가 모습.사진=대구시(포인트경제)

공단은 지난 1월부터 두류지하도상가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 화장실 개보수, 지하주차장 보수공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공단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력으로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현재 뉴트로 감성의 놀이공간과 청년문화누리꿈터 운영, 무료 캘리그라피 전시·체험은 물론, 만남의 광장 ‘로키산맥 사진전’, 지역 작가 캐리커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기봉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두류지하도상가는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와 상권 활성화 방안도 적극 추진해 지하도상가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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