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여행 동시에…하나투어, 방학 앞두고 ‘런케이션’ 기획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습과 휴식을 결합한 ‘런케이션(Learn+Vacation)’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해외 명문대 탐방, 국제 박람회 견학, 영어 캠프,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 상품으로 구성됐다. 보호자 동반 없이 학생 단독 참여가 가능한 상품도 있다.

대표 상품인 ‘미동부 아이비리그 탐방 10일’은 하버드, 예일, MIT 등 아이비리그 8개 대학 중 4곳을 재학생과 함께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다.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폭포 등 관광 명소도 방문한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연계 상품도 있다. ‘오사카·나라·아와지시마 3일’은 엑스포 입장권과 인기 전시관 ‘파소나 파빌리온’ 우선 입장 혜택이 포함됐다.

또한 원어민 강사진이 운영하는 아동 대상 영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포함된 에어텔 및 세미팩 상품도 선보인다. ‘사이판 4, 5일’, ‘괌 4일’, ‘세부 5, 6일’ 일정으로, 아이들은 학습에 참여하고 보호자는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상하이 명문대 및 독립운동 유적지, 영국 3대 박물관, 교토의 기온마쓰리 축제를 체험하는 역사·문화 탐방 상품도 준비돼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런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 테마별로 전문 인솔자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상품 라인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