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년 충무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 강화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합천군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년 단위로 경남도 전역에서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025년 경남지역 충무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무훈련은 주요 자원 동원, 맞춤형 실제훈련 등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유사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되는 종합훈련이다.

합천군은 16일 상황 조치 연습을 시작으로, 주요 동원 자원인 기술인력 동원훈련, 비상대비 실제훈련 참관 등의 훈련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훈련 1일 차인 16일에는 합천군 전시 종합상황실을 편성해 지역별 상황에 따른 통합 상황 조치 연습을 통한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힘썼다.

김윤철 경상남도 합천군수는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유사시 대응능력 제고와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