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는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포항역 일반 차량 및 시티투어버스 정차 구역에 '타보소 존'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타보소 존'은 택시 앱 이용객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택시를 호출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용 승차 구역이다.
이용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내 표지판, 돌출 간판, 탑승 위치 안내판 등이 포항역 내에 함께 설치됐다.
해당 존에서는 타보소 앱으로 호출한 택시에 곧바로 탑승할 수 있어, 역 주변 교통 혼잡 완화와 택시 대기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시는 현재 타보소 택시 가입자 5만 명 달성을 목표로 서비스 개선과 현장 홍보를 지속 추진 중이다.
이번 설치도 택시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타보소 존 설치를 기념해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해당 존에서 택시를 호출하고 탑승하면 타보소 포인트 1000점이 적립되는 이벤트가 열린다.
현재 시행 중인 포항사랑카드 자동 결제 시 20%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계속 진행된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타보소 존 설치로 포항역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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