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션, 아들 잘 키웠네 “아빠가 달릴 수 없을 때 제가 대신 달릴게요”

마이데일리
션, 하랑 군./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션이 부쩍 성장한 아들에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15일 개인 계정에 “하랑이의 약속. 둘째 하랑이가 지난 4월 미국에서 내 강연을 듣고 올린글 하랑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하랑 군은 “아빠, 뉴욕으로 짧은 여행 데려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빠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번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이어 “아빠가 왜 제가 달리는지 이야기하셨을 때 제가 예전에 '아빠가 달릴 수 없을때, 제가 대신 달릴게요'라고 말한 걸 기억해 주셨죠. 그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라는 글로 아빠를 흐뭇하게 했다.

션, 하율 군./소셜미디어

앞서 션은 셋째 아들 하율 군의 소식도 알렸다.

그는 14일 소셜미디어에 “하율아 16번째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최근 10km 마라톤을 완주한 셋째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태어날 때 2.56kg로 작게 태어나서 크고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키웠는데 우리 하율이가 이렇게 10km를 38분에 완주하는 청소년으로 잘 자랐네”라며 “앞으로 너의 이름 뜻처럼 하나님의 율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아빠가 기도할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아들,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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