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광기 딸 이연지(26)가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우영(26)과 결혼한다.
정우영과 이연지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축가는 가수 크러쉬와 소향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연지는 이날 결혼식에 앞서 자신의 SNS에 "떨리지만 잘하고 오자"라고 남겼다.

정우영은 지난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축복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이연지와 정우영은 1999년 동갑내기다. 이연지는 현재 갤러리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이며, 정우영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유니온베를린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정우영의 소속 팀이 있는 독일에서 신혼 생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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