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혜성이 5일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 앞에 뚝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렸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로 이정후와 첫 코리안더비이기 때문이다. 전날에는 김혜성이 결장하면서 이정후와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은 김혜성은 물론 이정후도 1번타자 겸 리드오프로 출전했다.
이정후는 1회 볼넷, 3회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2회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두 선수 가운데 먼저 안타를 친 선수는 김혜성. 김혜성은 2사 3루에서 맥스 먼시를 홈으로 부르는 적시타를 날렸다. 공교롭게도 이정후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였다. 김헤성은 6월 1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5일 만에 안타이자 시즌 27번째 안타 및 12타점을 신고했다.
다저스는 7-0으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클레이트 커쇼가 3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랜던룹이 1⅔이닝 4피안타 5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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