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성백전통식품(대표 박현·이주영)이 '2025년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2관왕을 하며, 전통 장류의 현대적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성백전통식품은 지난달 25일 경기 양주시 서정대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대상과 서울특별시장상 금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성백전통식품은 전남 완도의 지역성과 자원 활용 가능성을 부각하기 위한 특산물인 전복과 비파를 접목한 쌈장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전통 장류가 지역 농수산물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주영 대표는 "우리 전통 장의 명맥을 잇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만큼 의미 깊은 길이라고 믿는다"며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장류 고유의 철학과 가치를 현대 식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장류 제품 개발뿐 아니라 전통 발효기술을 보전하고 계승하는 교육 및 콘텐츠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세계 식품 박람회 참가와 해외 유통 확대 등을 통해 '장(醬)의 글로벌 시대'를 여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백전통식품은 전남 완도군에서 천연 재료와 오랜 발효 과정을 고수하며 전통 장류를 생산해 온 기업으로, 생태적 지속가능성과 지속 농수산물의 융합을 바탕으로 '건강한 맛의 세계화'를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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