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분당선 이나영'으로 불린 여배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분당선 이나영이라 불린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의 권나라로 어린 시절 연예인을 하기 전부터 이나영 닮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권나라는 당시만 해도 아이돌 비주얼 센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6년에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배우, 모델, 광고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2019년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7년간의 가수 활동을 접었다. 이후 드라마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이태원 클라쓰', '야한 사진관'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였다.


키 172cm에 다리 길이만 무려 106cm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속 권나라는 현실적인 욕망과 안정심을 추구하는 인물인 오수아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권나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나라'에서 안방을 공개했다. 권나라는 "제가 산 친구들이랑 제가 애정하는 아이템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한번 소개해 보면 좋겠다 싶다. 따뜻한 안방 분위기에 한몫을 한다"라며 조명을 공개했다.

이어 가습기를 가리키며 "그리고 두 번째는 본집에 있던 가습기다. 무조건 안방에는 가습기를 둔다. 얼굴이 좀 건조한 편이고 또 건조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안방에서 잘 때 침실에는 무조건 가습기를 두고 있다.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나라는 2019년 배우 이종석과 열애설이 났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알려진 바대로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다"라고 밝혔다. 당시 권나라가 이종석의 자택 5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를 계약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이종석은 2022년 'MBC 연기대상'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언급하며 교제 사실을 알렸다. 이날 이종석은 "군 복무를 마치고 두려움이 많았는데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 그분께 이 자리에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항상 그렇게 멋져 줘서 고맙고 제가 아주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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