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벤츠, 장마철 대비 수해차량 특별지원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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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장마철 수해차량에 대해 무상 점검 및 수리비 등을 지원하고 나섰다. 사진은 아이언오토 아우디 진주 서비스센터.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가 장마철 수해차량에 대해 무상 점검 및 수리비 등을 지원하고 나섰다. 사진은 아이언오토 아우디 진주 서비스센터. / 아우디 코리아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아우디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아우디 코리아는 수해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아우디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차량을 보험으로 수리하는 고객들에게는 거리와 무관하게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 발생 당일이나 견인 입고일 중 1회에 한해 5만원 한도 내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안전 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 발생 시 차량 수리비용이 지원되며, 차량 수리 기간 중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차 서비스를 최대 14일간 제공한다. 수해로 차량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수리 부품에 대해 2년간 품질 보증을 제공하며, 1년간 사고 수리에 대해 보증한다.

아우디 차량의 수리 및 점검 관련 사항은 '마이 아우디 월드’ 어플리케이션 및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아우디 고객지원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벤츠 코리아가 장마철 수해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을 제공하며,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과 최장 10일간 렌터카를 제공한다. 사진은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 / 한성자동차
벤츠 코리아가 장마철 수해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을 제공하며,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과 최장 10일간 렌터카를 제공한다. 사진은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 / 한성자동차

벤츠 코리아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수해 차량이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될 경우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1년 후 추가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 최대 50만원과 차량 수리 기간 동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10일간 100만원 비용 한도 내 렌터카를 무상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차량 침수 피해에 직면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해를 입은 벤츠 차량 고객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73개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수해 차량 무상점검 및 지원 외에도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주행을 돕기 위한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을 함께 진행 중이다.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 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타이어·엔진·에어컨·냉각장치 등 총 13가지 여름철 필수 항목에 대해 전문 테크니션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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