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차세대 자율 경비 로봇 전격 공개…'피지컬 AI의 현재와 미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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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피지컬(Physical) AI 선도기업 마음AI(377480)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 인공지능&빅데이터쇼(AI & Big Data Sho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마음AI는 '사람과 산업을 연결하는 피지컬 AI'를 주제로, 실제 물리 공간에서 작동하는 AI 기반 기술을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마음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마음터치'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 AI 콜센터(AICC) △'워브(WoRV)' 자율주행 농약살포기 △'수다(SUDA)' 엔진 적용 온디바이스 대화형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등 주요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마음AI가 개발한 차세대 AI 자율 경비 로봇 '소라(SORA, Surveillance & Observation Robotic Agent)'가 최초 공개된다.

'소라'는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음성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4족 보행 자율 경비 로봇으로, '수다' 기반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했다. Unitree GO2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됐다. 자연어 현장 명령 수신은 물론 GPS 자율 경로 주행, 침입자·비정상행동 감지, 실시간 상황 보고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LTE·5G·와이파이(Wi-Fi) 통신 지원, 장애물 회피, 자동 도킹 충전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도시와 국방 분야의 무인지역 정찰·경계 임무에 최적화된 차세대 이동형 보안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 둘째 날인 20일 'TechCon 2025 AI' 세션에서는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이 'Generative to Physical'이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에서는 생성형 AI에서 진화한 피지컬 AI의 실제 사례와 기술적 진보, 그리고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AI는 이제 텍스트 생성의 한계를 넘어 실제 공간에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마음AI가 이끄는 피지컬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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