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 무상 점검 3000명 돌파

마이데일리
지난 10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진행된 쿠팡이츠서비스 '2025년 상반기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에서 정비 전문가가 배달파트너의 이륜차를 정밀 점검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한 무상 점검에 현재까지 3000여명이 서비스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시작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쿠팡이츠 배달 수행 이력이 있는 파트너라면 문자 안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제동장치, 타이어, 조향장치, 등화장치, 소음·배기가스 등 이륜차 주요 부위를 정밀 진단하며, 엔진오일·브레이크 패드·에어클리너 필터·미션오일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배달파트너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점검 외에도 안전용품 제공, 지자체 협력 캠페인, 교육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2000명에게 무상 점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지역 내 배달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쿠팡이츠서비스와 같은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이 의미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 무상 점검 3000명 돌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