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일 예산 해봄센터에서 학교 정보통신 네트워크 개선과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네트워크 상설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교육 환경에 적합한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확장성 확보가 시급해짐에 따라, 도내 학교의 정보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정책적·기술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의 전산·시설 담당자 12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 주요 내용으로 △협의체 운영 방안 △미래형 네트워크 구축 방향 △표준화된 구축 절차 마련 등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표준화된 구축 절차를 정립해 미래 교육 환경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신 기술과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미래 교육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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