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찬미 인턴기자] 가수 손담비가 출산 후 조리원 일상을 유튜브를 에 공개했다.
손담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산 후 첫 일상! 리얼 조리원 생활'이라는 제목의 조리원 브이로그를 업로드했다. 영상 속 그는 인사와 함께 조리원 입소부터 아기와의 첫 일상을 꾸밈없이 보였다. 이번 영상엔 아기 '따봉이(이해이)'의 첫 목욕, 제대혈 제거, 조리원 적응기까지 담았다. 조리원에 도착 후 "엄마가 너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엄마도 철이 없는데…"라고 말하며 엄마로서 책임감에 대해 말했다.
이어 "몸무게는 아직 아기 무게만 빠진 상태다"라며 출산 직후 현실적인 몸 상태도 솔직히 털어놨다. 해이의 황달 수치에 대해선 "8점 몇이었는데 10점대로 올랐지만, 다행히 함께 퇴원할 수 있었다"라며 안도감을 전했다.

얌전하다는 아기의 성격에 대해 손담비는 "배고프며 바로 울어"라고 하자, 이규혁은 "그거는 손담비, 똑 닮았구나"라고 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이규혁은 "계시는 분들이 다 예쁘게 봐주시더라. 우리 애 이쁘긴 이쁜가 봐"라고 흐뭇해했고, 손담비는 "진짜 우리 팔불출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손담비는 아기에 대해 "눈 감으면 엄마, 눈 뜨면 아빠"라며 남편 이규혁과 붕어빵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 "쓰담이분들 계속 함께해 주세요!"라며 출산 영상에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손담비의 출산 현장을 공개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는 출산 순간부터 부모가 되어가는 손담비·이규혁 부부 두 사람의 모습이 진정성 있게 그려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해 전 스피트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 최근 첫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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