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 고령군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대표 정권판)은 지난 21일 동대구농협 본점 앞에서 개진감자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령 개진감자 홍보·직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감자 출하시기를 맞아 대구 동고령농협과 함께 개진감자의 우수성과 직거래 확대 및 소비자 입맛을 위해 추진됐다.
고령 개진감자는 낙동강 상류의 비옥한 충적토와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식감이 쫀득하고 당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수분이 적당하고 전분 함량이 높아 삶거나 쪄도 퍼지지 않으며, 맛이 고소해 간식용 감자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저장성이 좋아 장기 보관이 가능해 유통에도 유리하다.
행사장에서는 감자를 활용한 간단한 시식 코너도 운영돼,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신선한 개진감자의 맛을 직접 체험해보고, 산지 직송 정보도 안내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품질 좋은 감자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개진감자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도시 소비자에게 매우 적합한 농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 홍보·직판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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