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건강 고위험군 위한 '소그룹 운동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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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보성군이 건강 고위험군의 체력 향상과 비만 예방을 위한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건강 고위험군의 체력 향상과 비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또는 복부둘레 80cm 이상인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 참여자들이 체육지도자와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 ⓒ보성군 (포인트경제)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 참여자들이 체육지도자와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 ⓒ보성군 (포인트경제)

프로그램은 매주 1회, 2기수(화요반·목요반)로 나눠 보성군보건소 운동치료실에서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개인별 체력과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1:6 비율의 소규모 그룹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받는다.

보성군보건소는 AI 기반 체형분석기 'Real PT'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 수업이 없는 날에는 스마트폰으로 제공되는 운동 영상을 통해 자가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al PT'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체형 교정과 체력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오픈채팅방을 통한 1:1 맞춤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지속적인 운동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보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비만과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줄이고, 군민 건강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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