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4년만 다시 고양이 됐다…'개와 고양이의 시간' 오늘(22일) 첫공

마이데일리
그룹 틴탑 겸 뮤지컬 배우 니엘/아떼오드, EL&D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틴탑 겸 뮤지컬 배우 니엘이 오늘 '개와 고양이의 시간' 첫 공연을 시작한다.

니엘은 22일 오후 8시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난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털 색깔을 제외하고는 닮은 점을 찾을 수 없는 검은 개 랩터와 검은 고양이 플루토가 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세상과 인간을 바라보는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극 중 니엘은 길에서 나고 자라 인간의 손길에 낯섦과 거부감을 느끼지만 호기심이 많은 검은 고양이 플루토 역을 맡았다. 지난 2021년에 이어 4년 만에 재합류한 만큼 니엘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니엘은 뮤지컬 '킹아더', '드림하이' 등에서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개와 고양이의 시간' 무대에서도 감정 표현과 무대 장악력을 앞세워 관객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근 미니 4집 '쉬'(SHE)로 컴백한 니엘은 뮤지컬 '6시 퇴근'에 이어 '개와 고양이의 시간'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올라운더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니엘이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통해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5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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