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간편결제부터 크라우드펀딩까지, 핀테크(fintech)를 알면 알수록 '금융 신세계'가 열린다. 다만 아직 낯선 서비스도 많은데, 본지는 직접 '핀테크 오타쿠(이하 핀타쿠)'가 돼 핀테크 정보와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한다.
20일 핀타쿠가 파고들 핀테크 기업은 △토스 △트래블월렛이다.
◆토스플레이스, 가맹점주 함께하는 '토플크루' 1기 모집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가맹점주와 함께 하는 '토플크루'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모집하는 토플크루는 가맹점주가 토스플레이스의 제품 후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면 활동비 50만원을 지급하는 앰배서더 프로그램이다. 토스플레이스의 프론트, 터미널, 포스(POS) 중 최소 1종을 실제로 사용하는 가맹점주 중 SNS를 운영 중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활동 참여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토플크루로 선정된 총 10인은 오는 8월8일까지 약 6주 동안 총 2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가맹점주로서 직접 사용하면서 느꼈던 토스플레이스의 장점 및 프론트·터미널·포스 내 특정 기능을 사용하는 꿀팁 등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한 운영 노하우를 담으면 된다.
토스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정기적 콘텐츠 제작 가능 여부 및 브랜드 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6월18일 개별 발표되며, 오프라인 발대식은 6월25일에 토스플레이스 본사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SNS 교육과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트래블월렛, 이상거래 차단·분쟁 대응 고도화 박차
테크 외환 플랫폼 트래블월렛은 고객의 안전한 금융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이상거래 차단 기능과 분쟁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실시간 카드 잠금, 이상거래탐지 시스템(FDS), 분쟁 조정 절차 운영 등 다양한 기술 기반 조치를 통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트래블월렛은 그간 여행 중 카드 분실, 도난, 해외 부정 사용 등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고객 보호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특히 고객이 앱이나 웹을 통해 직접 카드 사용을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센터를 거치지 않아도 즉시 조치가 가능해 피해를 사전에 막은 사례도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또 이상거래탐지 시스템(FDS)을 통해 비정상적인 결제 패턴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의심 거래 발생 시에는 결제를 차단하는 조치를 한다. 또한 고객에게는 앱 푸쉬 알림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안내하고,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 별도의 확인 절차도 진행된다.
사후 대응 체계 역시 고객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분쟁 조정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실 이후는 물론 이전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 이의제기 진행이 가능하다. 전체 이의제기 건의 분쟁 승소율도 90%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래블월렛은 추가적인 보호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고객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응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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