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모집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27일 실시 예정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할 국민체험단 5명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훈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이며, 국민체험단은 훈련 현장에 직접 참여해 안전훈련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체험단은 규암면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되는 현장훈련을 참관한 후 사전에 제공된 평가표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평가하고, 문제점이나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부여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부여군청 안전총괄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재난훈련에 대한 국민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국민체험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된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 향상과 사고 수습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부여군청을 비롯한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