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방출 1순위 결정됐다, 내부 논의 완료…'루이스 엔리케 감독 철학과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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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진 교체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18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체적인 선수 영입을 원한다. PSG 클럽 내부는 이미 다음 시즌 계획으로 분주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2025-26시즌을 위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밝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이미 미래를 준비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에이전트와의 미팅이 잦아지고 있고 정보 수집도 활발해지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선수 영입을 위해 지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PSG는 선수 영입을 위해 먼저 선수를 매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PSG의 하무스가 방출 대상이 될 수 있다. 종종 교체 선수로 출전해 꾸준히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공격진에 9번 역할과 윙어,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를 원한다. 올 시즌 PSG에서 뎀벨레, 두에, 바르콜라, 크바라츠헬리아, 이강인, 마율루가 그런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PSG는 1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옥세르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 최종전에서 3-1로 이겼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PSG는 옥세르를 상대로 뎀벨레가 공격수로 나섰고 바르콜라와 크바라츠헬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PSG는 옥세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30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PSG는 14분 크바라츠헬리아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PSG는 후반 15분 루이스, 네베스, 바르콜라 대신 마율루, 에메리, 두에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PSG는 후반 22분 마르퀴뇨스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PSG는 후반 43분 크바라츠헬리아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프랑스 리그1 4연패를 달성한 PSG는 올 시즌 다양한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리그1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한 PSG는 오는 25일 랭스를 상대로 2024-25시즌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치른다. 이후 PSG는 다음달 1일 인터밀란을 상대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는 가운데 클럽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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