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저출생 인식변화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라는 따뜻한 슬로건 아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 전반 공감대 형성과 긍정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중앙 부처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 주요 공공기관, 그리고 다양한 기업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정부의 적극적인 결혼 및 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다.
특히 지난해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다자녀를 둔 공무직 노동자의 정년 이후 재고용 제도를 혁신적 도입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고용 확대와 다자녀 가구 우대 정책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노사 공동 저출산 TF를 구성하고 활발하게 운영하며,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유연 근무 제도 적극 도입, 육아 휴직에 대한 조직 문화 개선 등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기업 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 사회의 보육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교육 및 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군위군에는 어린이를 위한 복합 문화 시설인 ‘아이사랑 키움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대구시 공사·공단 공동 대응 협의회’를 통해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공단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저출생 및 심각한 지역 소멸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지목한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저출생으로 대표되는 심각한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매우 중대한 과제이다”라고 강조하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 사회의 공공기관으로서 무거운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캠페인의 다음 참여 주자로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을 지목해 캠페인의 열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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