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오후 교육연수원에서 ‘2025. 중등 신규교사 성장 멘토링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교사로서 첫발을 내딛은 신규 교사의 수업 설계 역량과 학생 평가 실행력을 기르고, 학교 현장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등 공·사립 학교 19개 교과의 신규 임용 교사 78명과 수업 전문성을 후배교사와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수석교사 및 교과 대표 교사로 구성된 멘토 36명이 참여해, ‘신규교사의 성장을 함께한 멘토링 토크콘서트’와 ‘교과별 멘토-멘티 소통 공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토크콘서트에서는 수석교사 2명과 2년차 교사 3명이 지난해 멘토링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어 교과별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분임활동에서는 1학기 수업-평가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교과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여 신규 교사의 학생 중심 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깊이 있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선배 교사의 전문성 있는 밀착 멘토링 덕분에 현장에서 효과적인 다양한 교수법과 학생 참여 수업의 방법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멘토 교사의 풍부한 경험과 신규 교사의 열정이 만나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교과별 교육연구회’의 중점 과제로서 신규교사를 포함한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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