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1분기 영업이익 126억원…'흑자전환'

[프라임경제] 다올투자증권(030210)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6억원과 100억원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5%, 20.8% 증가한 수치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위험 노출액(익스포저)와 충당비용을 대폭 줄였고, 채권영업·법인영업을 중심으로 장기간의 적자를 끊어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이익은 꾸준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부동산 PF 사업장에서는 충당금 환입도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흑자전환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영업기반 및 손익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