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이 5월16일부터 7월 말까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산청군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비만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 유무·정신건강·의료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보건의료원장의 직인이 날인된 조사원증을 소지한 전문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절차는 △사전 안내문 발송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실시 △답례품 제공 △일부 응답자 대상 확인 전화(약 10%) 등으로 이뤄진다.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조사에 성실히 응한 참여자에게는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민 건강실태를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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