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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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청군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자 또는 건강검진 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기록한 자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 기관을 통해 의뢰서 및 소견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만 19세 이상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비는 회당 1급 유형 8만원, 2급 유형 7만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0~30% 차등 부과된다.

한편 산청군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담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상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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