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제교류전 참가' 대한유소년야구연맹 19기 대표팀, 고베로 출국! 이상근 회장 “많은 걸 배우고 돌아오기를”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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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19기대표팀./인천국제공항=노찬혁 기자대한유소년야구연맹 19기대표팀./인천국제공항=노찬혁 기자

[마이데일리 = 인천국제공항 노찬혁 기자]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국가대표팀이 일본 국제교류전 참가를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일본 고베 출국길에 올랐다. 대표팀은 일본에 도착한 뒤 고베에서 개최되는 한·일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013년 일본 마쓰야마를 시작으로 대표팀을 선발해 국제교류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팀은 19기다. 총 5개팀으로 구성돼 6일 동안 총 15게임을 일본 고베 지역 대표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은 현재 KBO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대거 배출했다. 두산 베어스의 좌완 투수 최승용을 시작으로 김성재, 박지호(이상 두산 베어스), 오상원, 임진묵(이상 키움 히어로즈), 권동혁(LG 트윈스), 박건우(KT 위즈) 등이 활약중이다.

이번 교류전에는 12명의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팀 감독들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경기 의정부경민유소년야구단 유영대 감독이 이번 한·일 국제교류전에 대표팀 총감독으로 발탁됐으며 노원구유소년야구단 마낙길 감독과 도봉구유소년야구단 김종진 감독, 안양시유소년야구단 남성호 감독, 구리시유소년야구단 박민철 감독도 함께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저희 연맹이 2013년부터 계속 국제교류전을 펼쳐 오고 있다. 연맹 관계자들, 구단 코칭 스태프, 그리고 대표 선수들에게 국제교류전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한·일 교류전을 통해서도 선수들이 많은 걸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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