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1분기 매출 40% ‘껑충’… 분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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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1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62%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 엠게임
엠게임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1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62%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 엠게임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엠게임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1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62%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엠게임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엠게임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 및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의 매출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나이트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엠게임은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마케팅으로 동시접속자가 증가해 지난해 10, 11월 서버 안정화를 위한 채널을 증설했고, 직후 특별 아이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신작 출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엠게임은 2분기 MMORPG ‘열혈강호M: 서곡’를 국내 출시하고, 3분기 ‘귀혼’ IP(지식재산권) 기반 방치형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엠게임 장수 MMORPG ‘드로이얀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이 중국에 출시된다.

엠게임은 신작의 수출 계약을 타진 중이며, 1종 이상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하반기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신규 월드 추가 등 국내외 대규모 업데이트 및 신작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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