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우도환이 여행지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도환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글라스를 낀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여행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그는 광활한 자연에서 산뜻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바위 협곡을 연상케 하는 장소에서 바위 색과 흡사한 컬러의 상·하의를 매치해 자연과 하나 된 듯한 '보호색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 속 우도환은 때로는 걸어가거나 앉아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 등 자유로운 여행 포즈를 선보였다. 따로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멋이 돋보였다.
이에 배우 이민호는 해당 게시물에 "보호색 패션하고 어디더냐"는 댓글을 남기며 센스 있는 반응을 보였다. 우도환은 "가족여행 왔숨다 폐하 ㅋㅋㅋ"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와 우도환은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우도환은 드라마 '구해줘' 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후 '위대한 유혹자', '사자', '나의 나라', '더 킹: 영원의 군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준급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차기작은 2026년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다. 앞서 시즌1에서 박력 있는 액션과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시즌2에서도 한층 더 확장된 서사와 새로운 면모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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