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쪽 혹 제거술" LG 모창민 코치 건강 문제로 잠시 자리 비운다→김용의 코치 콜업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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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모창민 코치./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모창민 타격 코치가 잠시 자리를 비운다.

LG 구단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모창민 코치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모창민 코치는 2021년 NC 다이노스에서 현역 은퇴 후 2022년 LG 1군 타격 보조 코치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1군 타격코치를 맡고 있다.

올해 LG가 팀 타율 리그 4위(0.260), 홈런 2위(26개), OPS 4위(0.747)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2위에 오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보다 장타가 상승한 부분을 주목할 수 있다. 때문에 LG 염경엽 감독은 취재진에 "모창민 타격코치 칭찬 많이 해주세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다. LG 구단 관계자는 "모창민 코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얼마 전 검진에서 발견한 가슴 쪽에 혹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한다. 큰 수술은 아니다. 일주일 정도 회복 기간을 거친 뒤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자리는 김용의 코치가 메운다"고 밝혔다.

김용의 코치는 2021년 LG에서 은퇴 후 2022년 스카우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지난해 퓨처스 외야 수비·주루코치를 거쳐 올해부터는 잔류군 작전 코치를 역임 중이다.

LG 모창민 코치./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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