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올바른 복지급여 이용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영천시는 13일 금호읍, 대창면을 시작으로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400여 명에게 '올바른 의료급여 사용법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복지재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정수급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복지급여 부정수급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 복지재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의료급여 이용 절차와 방법, 부정수급 유형 및 실제 사례 등으로 대상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했으며, 급여 수령 이후에도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지속적인 신고의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읍·면 지역의 경우 5월13일부터 28일까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동 지역은 6월18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합동으로 실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육을 통해 신규 수급자들이 급여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신고 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복지 예산 누수가 없도록 책임 있는 복지재정 관리에 힘쓰고, 대상자들이 부정수급으로부터 안전한 복지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복지급여 수령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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